[날씨] 남부 내륙 소나기...내일 맑고 더워 / YTN

2019-06-19 1

오늘 남부내륙에는 소나기가 내릴 가능성이 있습니다.

내일은 소나기 없이 맑고 더운 날씨가 예상된다고 하는데요,

자세한 날씨 알아봅니다. 홍나실 캐스터!

햇살이 비치는 것 같은데, 낮 기온이 많이 올랐다면서요?

[캐스터]
네, 하늘에 구름은 많지만 비가 내릴 날씨는 아닙니다.

기온은 25도 안팎으로 높지 않고 바람도 제법 선선하게 불고 있는데요

반면 충청 이남 지방은 기온이 30도 안팎까지 오르며 여름 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대기가 불안정한 남부지방, 기온까지 크게 오르며 소나기 가능성이 있습니다.

퇴근길 무렵부터 밤까지 천둥과 번개를 동반하며 5~30mm의 소나기가 내리겠습니다.

내일은 전국이 맑은 날씨를 되찾겠습니다.

맑은 하늘에 볕이 강하게 내리쬐면서 전국의 자외선 지수가 '높음~매우 높음' 수준까지 오르겠고요.

오후에는 오존 농도도 짙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낮 기온은 오늘보다 1~2도가량 더 오르겠습니다.

서울 28도, 대전 29도, 광주 30도, 대구는 무려 32도까지 치솟겠습니다.

금요일인 모레는 다시 중부지방에 비가 내리겠고요.

주말에는 전국으로 비가 확대할 전망입니다.

장마가 시작된 것은 아닌데 요즘 비나 소나기가 자주 내리고 있습니다.

그만큼 우리나라 주변 대기가 불안정하기 때문인데요, 날씨 변화가 큰 만큼 기상 정보도 수시로 확인해주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YTN 홍나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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